헤밍웨이 오디오 제트코어(Z-core) 시리즈의 최상위 라인 오메가(Omega) XLR 인터 케이블 리뷰입니다. 김편 오디오 칼럼니스트를 통한 헤밍웨이 오디오 케이블의 기술력, 탐구, 시청 리뷰 및 총평이며, 세 번째 시청 및 총평에 관한 리뷰를 소개합니다.

제트코어 시리즈
Hemingway Audio Cable

Z-core Omega XLR
리뷰 시리즈
Z-core Omega XLR
제트코어 오메가 시청 소스 기기
제트코어(Z-core) 오메가(Omega) XLR 시청에는 소스 기기로 MSB Premier DAC, 프리앰프로 MBL 6010D를 동원했습니다. 파워앰프는 MBL의 모노블럭 9008A, 스피커는 마르텐의 Parker Trio Diamond Edition을 사용하였습니다. 프리와 파워앰프 사이에는 제트코어 시그마 XLR 인터 케이블, 스피커 케이블은 에콜의 Limited Edition 2를 사용하였고, 음원은 룬으로 타이달과 코부즈 스트리밍 음원을 들었습니다.
본격 시청에 앞서 헤밍웨이 오디오의 인디고 Ⅱ XLR 케이블(A)과 다른 브랜드의 XLR 케이블(B)을 번갈아 가며 같은 자리에 투입하여 시스템 성향을 익혔습니다. 인디고 Ⅱ에서는 전체적으로 똑 부러지고 야무진 소리, B 케이블에서는 깨끗하고 섬세하고 맑으며 SN비가 높은 소리가 나왔습니다.
음원 시청

아티스트 Boz Scaggs
곡 Lowdown
앨범 Greatest Hits Live
제트코어 오메가 XLR 케이블을 투입하자 무대가 확 넓어졌습니다. B 케이블보다는 생동감과 현장감이 앞서고 에너지와 스피드도 넘쳤습니다. 거의 모든 항목이 나아지며, 체감상으로는 일단 소리가 파워풀해졌고, 음상 역시 조금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각자 제자리에서 노래하고 연주한다는 인상이 남습니다. 덕분에 스피커는 완전히 자리를 감추고 무대는 실물처럼 그려집니다. 이 모든 변화의 배경에는 FMCF 기술이 자리 잡고 있음이 분명했습니다. 원 음악 신호에 담긴 에너지와 정보가 소스 기기에서 프리앰프로 손실 없이 그리고 상처 없이 넘어간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첫 곡부터 1년 중 몇 번 찾아오지 않는 '별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모든 소리가 싱싱하게 살아났습니다.

아티스트 Olafur Arnalds, Alice Sara Ott
곡 Nocturne In C Sharp Minor, B.49
앨범 The Chopin Project
인디고 Ⅱ 케이블에서는 조금 억센 느낌을 받았고, B 케이블에서는 바이올린 소리가 보다 연해지고 활을 긋는 동작음이 더 잘 들렸습니다. 제트코어 오메가 XLR 케이블을 투입하니 지금까지 놓쳤던 초반 피아노의 보디 울림 소리가 포착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야말로 피아노가 바로 앞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더 놀란 것은 바이올린이었는데, 활과 현, 보디에서 나무 향과 쇠 비린내까지 났습니다. 이는 3파장/4파장/5파장 선재 구성으로 배음 정보를 착실히 전송하고, 내부 자기장을 활용한 FMCF 기술 덕에 외부 전자파 노이즈가 힘을 못 쓴 결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케이블로 들은 이 곡의 바이올린 소리는 진정 역대급이다'라고 시청 메모를 남겼습니다.

아티스트 Diana Krall
곡 I've Got You Under My Skin
앨범 Live In Paris
B 케이블로 들어보면 무대를 꽉 채운 풍성한 음이 압권입니다. 칠흑처럼 펼쳐진 무대 배경 위로 들리는 현악 소리 또한 아주 그윽해서 듣기에 좋았습니다. 제트코어 오메가 케이블을 투입하면 어떻게 더 좋아질까 기대가 컸는데, 아니나 다를까 생각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첫째, 플루트와 하프 소리가 명확히 들렸습니다. 둘째, 덕분에 스피커 소리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셋째, 크롤의 노래와 반주 기타 및 드럼이 모조리 수두룩하게 들렸습니다. 소스 기기와 프리앰프 사이의 윗물이 맑아진 데 따른 당연한 결과입니다. 앞에서 놓친 것은 뒤에서 무엇을 해도 복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휘 Kirill Petrenko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곡 Beethoven: Symphony No. 9
곡 Beethoven: Symphony No. 9
남성 독창자의 낮은 정음을 어쩌면 이렇게 맑고 똑 부러지게 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오케스트라 현악들과 가세해도 전체적인 해상력은 조금도 나빠지지 않습니다. 합창은 저마다 발음이 또렷하고 분명하게 들립니다. 소프라노의 고음 역시 위로 잘 뻗습니다. '혼탁, 어수선, 흐릿' 이런 키워드와는 아주 거리가 먼 인터 케이블입니다. 어쩌면 필자만 몰랐고 남들은 다 알았던 세계로 들어선 듯했습니다.

아티스트 Michael Jackson
곡 Who Is It
앨범 Dangerous
드럼 퍼커션 소리가 분별력 있게 들리고, 전체적인 음의 스피드가 훨씬 빨라졌습니다. 체감상으로는 파워앰프의 댐핑 팩터가 더 상승한 느낌입니다. 덕분에 깔끔하고 핏이 좋은 저음이 술술 나오며, 타격감도 세진 상황입니다. 이에 비하면 인디고 Ⅱ는 드럼 터치에서 약간의 부밍과 펑퍼짐한 구석이 있고,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는 주변 저음에 약간 파묻힙니다. 다시 제트코어 오메가로 들어보면,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가 이 정도로 탄력적이고 리퀴드 했었나 싶을 만큼 크게 변합니다.

총평
Hemingway Audio Cable

케이블 내부
이 밖에도 여러 곡을 시청하였습니다. 샨탈 챔버랜드의 'Miss Sarajevo'는 그녀가 바로 앞에서 노래하는 통에 스피커에 왜 서 있는지 모를 정도였고, 산타나의 'Whole Lotta Love'는 해일처럼 밀려오는 일렉트릭 기타의 에너지에 거의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는 무대 좌우는 물론 위아래까지 꽉 채운 음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헤밍웨이 오디오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 크리에이션 에스는 물론이거니와 제트코어 시리즈를 처음 접한 4년 전만 해도 헤밍웨이 오디오의 FMCF 지오메트리와 멀티웨이 전송 기술 등의 효과를 반신반의하였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제트코어 오메가 XLR 케이블이 선사한 톱 티어급 퍼포먼스를 도저히 부정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애호가들의 세심한 비교와 청취를 권해드립니다.
*출처: 하이파이클럽 〈케이블에서 맛보는 별의 순간〉, 김편 오디오 칼럼니스트
칼럼니스트 리뷰
헤밍웨이 오디오는 '원음'이라는 표현이 허락되는 유일한 오디오 케이블입니다.
본연의 소리를 향한 고집스러울 정도의 집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디오 케이블을 탄생시켰습니다.
1편. 헤밍웨이 오디오 기술력 확인하기
2편. 헤밍웨이 오디오 케이블 탐구하기
최초라서 기준이 되다 Handmade in South Korea
최적의 음질로 재현되는 무대는 헤밍웨이 오디오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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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ist Cheah Hong, Sion Kim
Hemingway Audio is all-new way
대한민국 오디오 케이블 브랜드
대한민국 하이엔드 케이블 브랜드 헤밍웨이 오디오
헤밍웨이 오디오 브랜딩 영상
헤밍웨이 오디오 제트코어(Z-core) 시리즈의 최상위 라인 오메가(Omega) XLR 인터 케이블 리뷰입니다. 김편 오디오 칼럼니스트를 통한 헤밍웨이 오디오 케이블의 기술력, 탐구, 시청 리뷰 및 총평이며, 세 번째 시청 및 총평에 관한 리뷰를 소개합니다.
제트코어 시리즈
Hemingway Audio Cable
Z-core Omega XLR
리뷰 시리즈
Z-core Omega XLR
제트코어(Z-core) 오메가(Omega) XLR 시청에는 소스 기기로 MSB Premier DAC, 프리앰프로 MBL 6010D를 동원했습니다. 파워앰프는 MBL의 모노블럭 9008A, 스피커는 마르텐의 Parker Trio Diamond Edition을 사용하였습니다. 프리와 파워앰프 사이에는 제트코어 시그마 XLR 인터 케이블, 스피커 케이블은 에콜의 Limited Edition 2를 사용하였고, 음원은 룬으로 타이달과 코부즈 스트리밍 음원을 들었습니다.
본격 시청에 앞서 헤밍웨이 오디오의 인디고 Ⅱ XLR 케이블(A)과 다른 브랜드의 XLR 케이블(B)을 번갈아 가며 같은 자리에 투입하여 시스템 성향을 익혔습니다. 인디고 Ⅱ에서는 전체적으로 똑 부러지고 야무진 소리, B 케이블에서는 깨끗하고 섬세하고 맑으며 SN비가 높은 소리가 나왔습니다.
아티스트 Boz Scaggs
곡 Lowdown
앨범 Greatest Hits Live
제트코어 오메가 XLR 케이블을 투입하자 무대가 확 넓어졌습니다. B 케이블보다는 생동감과 현장감이 앞서고 에너지와 스피드도 넘쳤습니다. 거의 모든 항목이 나아지며, 체감상으로는 일단 소리가 파워풀해졌고, 음상 역시 조금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각자 제자리에서 노래하고 연주한다는 인상이 남습니다. 덕분에 스피커는 완전히 자리를 감추고 무대는 실물처럼 그려집니다. 이 모든 변화의 배경에는 FMCF 기술이 자리 잡고 있음이 분명했습니다. 원 음악 신호에 담긴 에너지와 정보가 소스 기기에서 프리앰프로 손실 없이 그리고 상처 없이 넘어간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첫 곡부터 1년 중 몇 번 찾아오지 않는 '별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모든 소리가 싱싱하게 살아났습니다.
아티스트 Olafur Arnalds, Alice Sara Ott
곡 Nocturne In C Sharp Minor, B.49
앨범 The Chopin Project
인디고 Ⅱ 케이블에서는 조금 억센 느낌을 받았고, B 케이블에서는 바이올린 소리가 보다 연해지고 활을 긋는 동작음이 더 잘 들렸습니다. 제트코어 오메가 XLR 케이블을 투입하니 지금까지 놓쳤던 초반 피아노의 보디 울림 소리가 포착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야말로 피아노가 바로 앞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더 놀란 것은 바이올린이었는데, 활과 현, 보디에서 나무 향과 쇠 비린내까지 났습니다. 이는 3파장/4파장/5파장 선재 구성으로 배음 정보를 착실히 전송하고, 내부 자기장을 활용한 FMCF 기술 덕에 외부 전자파 노이즈가 힘을 못 쓴 결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케이블로 들은 이 곡의 바이올린 소리는 진정 역대급이다'라고 시청 메모를 남겼습니다.
아티스트 Diana Krall
곡 I've Got You Under My Skin
앨범 Live In Paris
B 케이블로 들어보면 무대를 꽉 채운 풍성한 음이 압권입니다. 칠흑처럼 펼쳐진 무대 배경 위로 들리는 현악 소리 또한 아주 그윽해서 듣기에 좋았습니다. 제트코어 오메가 케이블을 투입하면 어떻게 더 좋아질까 기대가 컸는데, 아니나 다를까 생각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첫째, 플루트와 하프 소리가 명확히 들렸습니다. 둘째, 덕분에 스피커 소리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셋째, 크롤의 노래와 반주 기타 및 드럼이 모조리 수두룩하게 들렸습니다. 소스 기기와 프리앰프 사이의 윗물이 맑아진 데 따른 당연한 결과입니다. 앞에서 놓친 것은 뒤에서 무엇을 해도 복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휘 Kirill Petrenko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곡 Beethoven: Symphony No. 9
곡 Beethoven: Symphony No. 9
남성 독창자의 낮은 정음을 어쩌면 이렇게 맑고 똑 부러지게 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오케스트라 현악들과 가세해도 전체적인 해상력은 조금도 나빠지지 않습니다. 합창은 저마다 발음이 또렷하고 분명하게 들립니다. 소프라노의 고음 역시 위로 잘 뻗습니다. '혼탁, 어수선, 흐릿' 이런 키워드와는 아주 거리가 먼 인터 케이블입니다. 어쩌면 필자만 몰랐고 남들은 다 알았던 세계로 들어선 듯했습니다.
아티스트 Michael Jackson
곡 Who Is It
앨범 Dangerous
드럼 퍼커션 소리가 분별력 있게 들리고, 전체적인 음의 스피드가 훨씬 빨라졌습니다. 체감상으로는 파워앰프의 댐핑 팩터가 더 상승한 느낌입니다. 덕분에 깔끔하고 핏이 좋은 저음이 술술 나오며, 타격감도 세진 상황입니다. 이에 비하면 인디고 Ⅱ는 드럼 터치에서 약간의 부밍과 펑퍼짐한 구석이 있고,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는 주변 저음에 약간 파묻힙니다. 다시 제트코어 오메가로 들어보면,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가 이 정도로 탄력적이고 리퀴드 했었나 싶을 만큼 크게 변합니다.
총평
Hemingway Audio Cable
케이블 내부
이 밖에도 여러 곡을 시청하였습니다. 샨탈 챔버랜드의 'Miss Sarajevo'는 그녀가 바로 앞에서 노래하는 통에 스피커에 왜 서 있는지 모를 정도였고, 산타나의 'Whole Lotta Love'는 해일처럼 밀려오는 일렉트릭 기타의 에너지에 거의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는 무대 좌우는 물론 위아래까지 꽉 채운 음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헤밍웨이 오디오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 크리에이션 에스는 물론이거니와 제트코어 시리즈를 처음 접한 4년 전만 해도 헤밍웨이 오디오의 FMCF 지오메트리와 멀티웨이 전송 기술 등의 효과를 반신반의하였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제트코어 오메가 XLR 케이블이 선사한 톱 티어급 퍼포먼스를 도저히 부정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애호가들의 세심한 비교와 청취를 권해드립니다.
*출처: 하이파이클럽 〈케이블에서 맛보는 별의 순간〉, 김편 오디오 칼럼니스트
칼럼니스트 리뷰
헤밍웨이 오디오는 '원음'이라는 표현이 허락되는 유일한 오디오 케이블입니다.
본연의 소리를 향한 고집스러울 정도의 집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디오 케이블을 탄생시켰습니다.
1편. 헤밍웨이 오디오 기술력 확인하기
2편. 헤밍웨이 오디오 케이블 탐구하기
최초라서 기준이 되다 Handmade in South Korea
최적의 음질로 재현되는 무대는 헤밍웨이 오디오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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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ist Cheah Hong, Si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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